사전에서는 남이 잃어버린 것을 주워서 얻은 물건을 습득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잃어버린 물건을 분실물이라고 한다.잃어버린 것과 주운 것, 글자는 다르지만 주인이 잃어버린 물건이라는 점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여지는 단어들이다.2023년 한해 기준으로 전남지역 경찰관서에 접수된 습득물은 29,691건에 달하지만, 그중 12,644건에 해당하는 약 42%만 주인을 찾게 될 뿐, 나머지는 유실물법 등 관련 법령에 의해 대부분 국고귀속이나 폐기처분 된다.위와 같은 습득물은 지갑 8,949건, 휴대전화 4,248건 카드 3,704건 순으로 높
경제·사회
무안타임스
2024.03.25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