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무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무안 푸드플랜사업이 김산 무안군수의 100대 공약에 포함되지 않아 의지가 꺾였다는 지적에(본지 제33) 대해 김 군수가 전담 인력을 배치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에 조직개편을 단행, 별도로 유통팀을 만들어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군수는 21무안 푸드플랜 사업을 전담할 공무원 2명을 유통팀에 추가 배치 민관협의체를 조직해 운영할 방침이라며 내년에는 다양한 농산물의 기획생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생산 농가 선정과 지도에 박차를 가하고 학교급식 등 각종 농산물판로 확대를 위한 직거래체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사업 추진이 늦었다 해서 서두르기보다는 일단 참여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 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정연) 대표단은 이날 김 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푸드플랜 추진을 위한 별도 유통팀 신설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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