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제 '지방소멸의 시대'에 살고 있다. 지역이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는 공포감은 현실이 되었다. 이런 위기의 무안군을 든든히 지탱하고 있는 존재들이 있다. 무안지역에 남기로 한, 혹은 무안지역에 돌아온 청년들이다. 이들이 현재 무안에 청년으로서 살면서 느끼고 경험하는 것들은 무엇인가. '무안 청년들의 고군분투기'를 연재한다. 현경 가는 길을 지나면서 누구나 한번씩 봤을 버섯캐릭터 건물은 버섯 농장이다. 농장 이름은 참솔고. 10여년 전쯤 귀농해 들어온 부부와 그 딸인 오선지 씨가 함께 일하고 있는 곳이다. 이름부터 음악인인 ‘
우리는 이제 ‘지방소멸의 시대’에 살고 있다. 지역이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는 공포감은 현실이 되었다. 이런 위기의 무안군을 든든히 지탱하고 있는 존재들이 있다. 무안지역에 남기로 한, 혹은 무안지역에 돌아온 청년들이다. 이들이 현재 무안에 청년으로서 살면서 느끼고 경험하는 것들은 무엇인가. ‘무안 청년들의 고군분투기’를 연재한다.무안군 운남면의 작은 텃밭에서 길러낸 양배추로 건강즙을 만들어 3년만에 연매출 약 9000만 원을 달성한 청년이 있다. 청년텃밭의 박지혜 대표이다. 청년텃밭의 양배추즙은 건강즙들 사이에서도 눈길을 확 끈다.
우리는 이제 ‘지방소멸의 시대’에 살고 있다. 지역이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는 공포감은 현실이 되었다. 이런 위기의 무안군을 든든히 지탱하고 있는 존재들이 있다. 무안지역에 남기로 한, 혹은 무안지역에 돌아온 청년들이다. 이들이 현재 무안에 청년으로서 살면서 느끼고 경험하는 것들은 무엇인가. ‘무안 청년들의 고군분투기’를 새롭게 연재한다.무안군 운남면에 위치한 ‘들새암 울타리&들새암 농원’에는 고구마 체험키트를 만들어낸 청년이 있다. ‘고구마 초코볼 키트, 고구마 막걸리 키트, 고구마 고추장 키트’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색적인 체험
본지는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 100일 전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실현, 보장하기 위해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을 상대로 서면 인터뷰와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번 인터뷰를 통해 예비후보자들의 출마 동기와 공약을 점검하고 선거구획정위원회 안에 따라 위기에 처한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해체에 관한 후보자들의 의견을 물었다.이번 인터뷰는 희망하는 후보자에 한해 진행되었으며 희망하지 않은 후보자들은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았다.글을 싣는 순서는 민주당 경선후보자 가나다순과 정당별로 정했다. 후보자별 영상 인터
1. 추대 선출되셨습니다. 취임 소감 부탁드립니다.부족한 저를 3기 무안읍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위원 여러분들의 기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또 그 동안 제가 경험하고 공부해왔던 자치분권에 대한 지혜들을 현실 속에 담아내는데 2년의 임기 동안 최선을 다 하고 지속가능한 주민자치위원회의 토대를 만들어 4기 위원들께 넘겨드리고 싶습니다. 2. 처음 주민자치위원회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제가 살고 있는 지역, 무안읍과 무안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없다는 사실을
김선치 무안교육장은 신년을 맞이해 무안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2024학년도에는 작은 학교 살리기에 좀 더 힘을 싣을 계획이며 교육환경을 개선해 남악·오룡지구 학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무안반도에서 공모 준비 중인 교육발전특구와 관련해 김선치 교육장은 "목포시-무안군-신안군과 세 교육지원청은 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해 2월 시범운영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하여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지역대학에 진학하고, 취‧창업하여 지역에서 정주하는 지역인재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려고 한다"
1. 교사들에게 참 힘든 2023년이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2023년은 학교현장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교사들의 삶에 대해 아프게 공감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경력 2년차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통해 대한민국 교사들의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교육이 가능한 학교는 요원했고, 행복하게 배우고 가르치는 학교는 꿈도 꾸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대해 심각함을 느낀 한 해였습니다.다행히 ‘교육권 4법’과 ‘아동학대법’을 통해 “정당한 교육활동은 아동학대로 보지 않고, 교사의 지시에 따르지 않는 학생에 대한 분리조치를 포함한 생
제15대 무안군번영회장에 박문재(74, 운남) 현 회장이 당선되면서 3선 연임에 성공했다. 무안군번영회는 27일 오전 11시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번영회장 선거를 실시했다.기호 1번 박문재 현 번영회장과 기호2번 김영주 현 무안읍번영회장이 출마한 가운데 기호1번 박문재 후보가 당선됐다. 선거인 54명 중 53명이 투표에 참여해 박문재 후보가 31표(58.5%)를 얻었고 기호 2번 김영주 후보는 21표(39.6%)를 얻었다. 무효는 1표다.2020년부터 3선 연임에 성공한 박문재 번영회장의 임기는 2025년 12월3
“내 고향 땅이라도 밟고 싶어도 못 밟는 이내 심정 누구에게 원망하리, 철조망 너머 멍하니 바라만 보네. 비행기한테 원망할까. 말없이 담위에 쳐있는 철조망에게 하소연 할까. 장벽에 막혀서 못가는 내 고향 무안 망운 피서리 803-5번지여...”‘내 고향’ 中- 마음여행 14page (정일성)“1999년 12월, 20년도 더 되었지요.” 무안국제공항이 만들어지던 그 때 정일성 씨는 고향땅 망운을 떠나 청계로 이주하였다. 고향을 잃은 슬픔과 주변사람들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는 고통스러웠다. 그렇게 힘든 몇 해를 보내던 2013년 3월 1
지난 22일 제290회 무안군의회 본회의가 지역경제과의 군정보고 중 김봉성 의원의 정회 요청으로 ‘올스톱’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김봉성 의원은 “오래되어 온, 집행부 내의 의회 경시문화와 신뢰할 수 없는 무안군의 행정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하다”며 정회를 요청했고 이에 무안군 제2차 정례회가 파행을 맞이한 바 있다.그러나 23일 무안군의회가 김산 군수의 ‘비공개 밀실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하루만에 파행사태가 급히 일단락되고 정례회는 속개됐다. 무안군 집행부를 대변하는 김산 군수의 공식적 사과를 받지 못한 채 힘
무안문화원에 방문한 어느 날, 올해 새롭게 입사한 한 직원의 책상위에 표창패가 놓여 있었다. 그가 가진 표창패와 얽혀진 사연은 20여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하나의 선행 뒤에 새로운 선행이 숨겨져 있는 양파 같은 매력을 가진 사람, 정경탁(42) 무안문화원 문화사업팀장의 이야기이다.문화기획자가 되기까지무안군 청계면 구로마을이 고향인 정경탁 씨는 목포대학교 미술학과에 진학했다. “본래 성향이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에 가장 가깝게 찾아가는 성향입니다.” 본인 입으로 미술에는 소질이 없다고 하면서도 미술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되었고 자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사회적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이다. 법제화되기 전 대부분 무료 공부방의 형태였고, IMF를 지나며 안전한 돌봄 영역의 필요성이 대두 되며 2004년에 법제화되었고 2009년에 접어들어서야 일부 지원금이 지급되기 시작하였다. 현재에 이르러는 최소한의 임금과 운영비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지역아동센터장 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 분들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송금숙 전 꿈여울 지역아동센터장 (9년 무료 공부방, 13년 센터 운영 후 퇴직)2002년 양장리에 위치
무안 황토갯벌축제에 설치된 다양한 체험 부스들, 그 중에는 맨발로 열띤 홍보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무안의 갯벌을 맨발로 걷는 체험을 운영하는 부스였다. 가장 북적이면서도 밝은 분위기가 넘쳐나는 그 곳에 맨발 걷기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는 맨발전도사 2명이 있었다. 무안군복지기동대장 서복현 씨와 하늘별바다펜션 고필호 씨이다.맨발걷기의 시작서복현 씨는 2022년 11월 친구의 권유로 맨발 걷기를 시작했다. 맨발 걷기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확신이 생긴 5월부터 본격적으로 매일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서복현 씨는 맨발 걷기 이후, 하지
무안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 2021년 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된 이후 2년 여만에 골프 200명, 배드민턴 200명, 배구 30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무안군민들의 건강지킴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특히 지난 달 29일에는 무안 유소년배드민턴팀을 창단하기도 했다. 무안 유소년 배드민턴팀은 앞으로 배드민턴 전문지도자가 기초체력 훈련부터 스텝, 스윙, 로테이션 등 배드민턴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이와함께 선수로 등록된 9명의 전문 선수반과 취미로 배드민턴을 배우는 20명의 유소년반으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이다.
무안군 청계면 구로마을 행복학교의 떡만들기 체험, 아이들은 처음 만져보는 떡 반죽이 신기한지 수업 내내 즐거운 표정이다. 오늘 수업의 선생님은 ‘행복한떡방앗간’ 김란(52) 씨이다. 밝은 얼굴로 아이들에게 오늘의 떡에 들어있는 영양성분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모습은 마치 초등학교 영양교사 선생님의 모습이었다.무안과의 만남광주 상무지구에서 떡집을 운영하던 최준성(51), 김란 부부는 지인이 사는 구로마을에 방문하게 되었다. 부부는 구로마을의 평화롭고 행복한 분위기가 좋았다. 우연한 한 번의 방문은 부부를 계속 구로마을로 이끌었고 혹시나
22대 국회의원 선거(2024년 4월10일)가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 중간평가가 될 이번 총선에 여야 모두 벌써부터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거론되고 있는 영암무안신안 출마 예정자에게 7가지 정책질문을 던졌다. 지면 관계상 총 2회에 걸쳐 게재하기로 한다.영암무안신안에서는 민주당 서삼석 현 의원에 맞서 김병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백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경선에서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 힘에서는 황두남 전 신안군의원이 출마하겠다는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