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환경보전 등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을 오는 4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산물(유기·무농약) 인증을 받고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직불금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친환경농업직불금의 지급 한도는 농가당 5ha다. 지급단가는 인증단계 및 품목별 지급단가에 따라 재배면적에 비례해 지급한다.논은 ha당 유기 70만 원, 무농약 50만 원이다. 과수는 유기 140만 원, 무농약 120만 원을 지급하며, 채소·기타 밭작물은 유
무안경찰서(서장 강용준)는 지난 7일 저녁시간대 민·학·경이 협업하여 청소년 탈선 예방 위한 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취약지 집중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이번 유관기관 합동 순찰은 경찰,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센터, 교사, 삼향 자율방범대 등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으며 최근 관내 청소년 술·담배 관련 비행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와 더불어 중독성이 강한 사이버 도박에 참여하는 청소년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감심 제고 및 선제적 예방 위해 진행됐다.특히 “담배 NO! 마약 NO! 도박 NO!” 라는 슬로건이 들어간 자체
영암군이 이달 5일부터 삼호읍에서 콜버스 시범운영을 시작해 향후 농어촌지역 버스개혁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영암군은 “이달 5일부터 이용자가 급감하는 농어촌버스를 개혁하기 위해 수요응답형 콜버스 제도를 삼호읍에서 시범사업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에 영암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에 따르면 콜버스는 누구나 호출해 이용할 수 있는 택시 같은 버스다. 영암콜버스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DRT)’로 일정한 노선과 운행 시간표 없이 승객의 실시간 호출 수요에 따라 노선과 시간
전라남도는 지난해 대학생들에게 1천 원으로 아침밥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던 ‘천원의 아침밥’을 올해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1천 원에 제공해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사업으로, 올해 전남에선 7개 대학이 선정됐다.지난해 전남도는 5개 대학과 협약(MOU)을 하고, 정부 지원금 외에 1천 원을 추가 지원해 전남쌀로 만든 밥과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토록 했다.특히 올해 정부 지원 단가가 1천 원에서 2천 원으로 인상돼 목포대, 순천대
전라남도는 청년 활동공간 조성과 향토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남형 청년마을 5개소를 신규 공모한다.전남형 청년마을은 청년이 주축이 돼 지역 주민과의 상생 협력, 지역 특화 자원과 연계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며,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정하고,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한다.청년마을 1개소 당 2년간 최대 3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문화 활동, 지역살이 체험, 창업 교육 등을 통해 지역을 탐색하고, 도내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라남도는 5월 31일까지를 ‘봄철 재난·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받는다고 밝혔다.안전신문고는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안전신문고 누리집(www.safetyreport.go.kr)이나 휴대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집중신고 기간에는 안전신문고 앱에서 ‘집중신고 바로가기’ 및 ‘퀵메뉴’의 집중 신고 기능을 활용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이번 봄철 집중 신고 대상은 ▲불법 소각 등 산불·화재 ▲인파 밀집 등 축제·행사 ▲붕괴,
전라남도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중장년과 ▲질병·정신질환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서비스로 일상생활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영암과 해남, 2곳에서 시범 시행했으나, 올해부터는 22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한
전라남도는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4일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지방재정에 기여한 100명(개인 73명·법인 27명)에게 모범납세자 증명서를 교부했다. 이 중 시장·군수가 추천한 11명에게는 도지사 표창도 수여했다.전남도는 자진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3년 ‘전라남도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를 제정, 매년 모범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모범납세자’는 매년 1월 1일 기준 최근 3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법인은 2천만 원 이상, 개인은 200만 원 이상 납세자가 대상이며, 전남도지방세
전라남도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대표격인 진에어,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을 출발지로 하는 국내·국제 정기노선을 4~5월부터 운항하게 돼 서남권 거점공항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노선은 ▲진에어 무안-제주(주 2회) ▲제주항공 무안-장가계(주 4회), 무안-연길(주 2회) 노선이다.항공사별로 운항 시기는 다르지만 올 하절기 운항을 추가로 준비 중인 정기노선은 무안-마닐라, 무안-라오스 등 총 8개 노선이다.이는 전남도가 코로나 일상회복(엔데믹) 이후 전국 국제공항 중 국제 정기노선 및 국내선 부
2024년 3월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강풍주의보'가 내린 무안군 곳곳에서는 태극기가 펄럭였다.무안군 삼향읍 남악리에 위치한 전라남도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평화의 소녀상은 강풍 앞에서도 '굳건'했다.
전라남도는 ‘독립의 꿈, 희망의 봄’ 주제로 1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열어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도약을 다짐했다.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애국지사 유족 및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지역 청년과 중·고등학생도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데 함께했다.행사는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도립국악단의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독립선언서 낭독은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3.1절을 앞두고 이륜차 폭주행위 등 도로 위 평온한 일상확보를 위한 교통안전활동 특별 단속을 이번달 26일부터 올해 말까지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륜차 폭주행위는 도민을 불안하게 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23년 현황을 분석하여 보면, 112신고 현황은 총 184건 중 국경일(3.1·광복·개천·한글) 30건, 법정공휴일(신정·석가탄신·현충) 18건, 이외 136건 발생하여 특정 국경일이 아닌 날에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또한, 시간대별로는 00시~04시
전라남도가 올해 22개 시군의 대표 축제 1개씩을 선정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치르기로 했다.전남도는 29일까지 이틀간 여수에서 2024년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정책방향과 정부합동평가(자원순환분야) 대응을 위한 2024년 전라남도 자원순환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전남도, 시군 자원순환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환경제사회 전환 정책 소개, 시도 자원순환 우수사례, 다회용기 업체의 사례발표를 통해 정부합동평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특히 참석자들은 자원순환 분야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무안군은 지난 28일 전라남도교육청 무안도서관에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은 전라남도 교육감이 지정한 3년 과정으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은 2021년 초등 1단계를 시작으로, 2022년 초등 2단계, 2023년 초등 3단계 과정을 수료하여 전라남도교육청 무안도서관 성인문해교실에서 올해 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이번 졸업생 중 최고령자는 만 95세의 김아순 어르신으로 늦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3년 과정을 무사히 마쳐 졸업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김산 군수는
무안경찰서(서장 강용준)에서는 2024. 2.27일 신속한 제보로 실종된 장애 아동(15세, 남)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운 김00(67세, 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지난 2024. 2.11. 07:55경 무안군 청계면 소재 주택에서“발달 장애가 있는 고등학생 아들이 실종되었다”는 부모의 112신고가 접수되었다.무안서는 지역경찰ㆍ실종수사팀ㆍ형사팀 등 다수 경력을 투입해 관내 일대를 수색했다. 또한 마을이장 상대 주민 안내방송 및 오후 3시쯤 대국민 실종경보 문자를 발송했으며 실종지 주변 CCTV 녹화영상 확인하여 이동 동선을
전라남도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대상자를 오는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 자격은 공고일(2월19일) 기준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청년이다.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현재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을 상환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전남도 청년 기본 조례 개정으로 청년 범위가 만 45세 이하까지 확대돼 만 39세 이하까지만 지원받을 수 있던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청년이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지원을 바라는 청년은 4월 8일까지 전남도
코로나 이후 계속되는 장기 불황, 지역경제에 드리운 짙은 먹구름이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전남도청 소재지인 남악신도시의 주요 상가들에 임대문의 안내스티커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본지는 경기침체의 현장을 찾아 무안군 최대 번화가인 남악신도시를 찾았다.26일 남악에서도 최고 번화가인 국민은행 앞 상가에서 중앙공원 방향으로 한 블럭을 벗어나자 상가건물 곳곳에 붙은 임대문의 스티커들이 장기불황의 그늘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었다. 상가 1층에도 임대문의 스티커가 붙어있으며 상가 2층에는 임대문의 안내스티커가 즐비했다.2005년 전
26일부터 목포시가 전면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의 시범운행을 시작하면서 무안군을 다니는 시계외노선의 시간표에도 변동이 생겼다.지난 주 목포시는 최종적으로 108번·200번·800번 시계외노선에 대해 각각 3대, 7대, 3대 운영계획을 세워 2월 26일 시범운행을 거쳐 3월 4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갈 것을 무안군에 통보한 바 있다.무안군은 26일 무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바뀐 시계외노선 시간표를 안내했다.무안군이 공개한 시계외노선 시간표에 따르면 200번의 경우 7대를 운영하며 출퇴근과 등하교 등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20분~
무안군은 12월까지 의료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2024년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읍·면 마을에서 운영 중이다.찾아가는 건강 버스는 치과 공중보건의사, 치위생사, 간호사, 운동지도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들이 9개 읍·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 체지방량, 골격근량, 체질량(BMI) 측정 등 체성분을 측정하여 올바른 식습관, 운동 방법 지도 등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1:1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체조 및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치과 진료가 가능
무안군은 오는 3월 8일까지 2024년도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기업과 청년에게 연차별 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취업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임금을 보장하며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올해 사업 규모는 28명(1년 차 6명, 2년 차 6명, 3년 차 10명, 4년 차 6명)으로 먼저 참여기업을 모집 후 해당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 중 대상자를 선발하여 지원금을 지급하며, 취업 후 1~4년 차 청년이 근속 시 1인당 최대 4년간 2,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