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청년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은 전남도가 2021년 전국 광역시·도 중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49세 이하 부부가 대상이다. 혼인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직전까지 부부 모두 전남에 6개월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다만 부부 중 누구라도 이전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을 수령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전남도는 올해부터 신청 기간을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1
전라남도경찰청은 지난 1월 31일 담당마을 순찰 중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대피 및 진화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경찰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지난 1월 31일 22시경 무안경찰서 현경파출소 소속 유정환 경감은 담당마을 순찰 중 주택가 목재 보관 장소에서 큰 불길과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하고 주택 내에서 자고 있던 83세 집주인을 대피시킴과 동시에 수돗물을 이용하여 주택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차단하는 등 신속한 대피와 화재진화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담당마을 순찰 중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배경에는 지
목포시가 지난 8일 발표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안을 두고 무안으로 오다니는 시계외노선(200·800·108번) 감차소식에 시·군민들의 불만이 연일 끊이질 않고 있다.특히, 지난해 6월부터 재정분담금을 요청해온 목포시의 입장과 갑작스러운 재정지원요구에 부담감을 표하는 무안군의 입장이 여태 협의점에 다다르지 못하고 이어져 왔음이 드러나면서 시·군민들의 불편함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목포시는 오롯이 목포시내버스가 시계외 버스 운영비를 부담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무안군에 나가는 버스 수송 원가에 대해서 거리비례순으로 무안
무안소방서(서장 김용호)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용접ㆍ불티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강조한다고 밝혔다.공사 현장은 환경적 특성상 가연성 자재가 많아 용접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나 겨울철 무분별한 화기 사용에 의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또한 소방시설 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초기 소화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이에 따라 용접 작업 화재 예방을 방지하기 위해선 ▲용접기기 등 화기 취급 공사장 기준에 맞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되지 않은 장소에서 용접 작업 금지 ▲용접 작업장 주위에는 화재 종류에 적합한 소화설비 준비 등을 준수해
전남소방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전남지역에선 12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4명(사망 2·부상 2), 16억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이에 따라 전남소방은 특별경계근무에서 연휴 중 안전관리 소홀 등에 따른 화재 발생과 다중 운집 장소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특히 종합버스터미널과 기차역 등 다수 인파가 밀집되는 50여 곳에 소방 차량 52대와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소방 인력 179명을 현장에 배치해
무안군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설을 쇨 수 있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설 연휴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 진료현황을 공개했다. (무안군청 홈페이지 게시 링크 바로가기)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무안병원(무안읍)은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설 연휴 내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관내 병·의원 및 보건기관 40개소와 약국 17개소도 지역별·일자별로 지정 운영된다.특히, 각 읍면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연휴 중 9시부터 18시까지 교대로 운영함으로써 군민들의
전남경찰청(청장 박정보)은 2024년 2월 7일(수) 00시를 기준으로 「2024년 설명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을 실시한다.이번 감면은 운전면허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운전자 등 일반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활동에 조기 복귀할 기회를 부여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감면 대상 기간은「2023년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기준일(2023. 6. 30.) 직후인 2023년 7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다.이 기간에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로 인한 운전면허 벌점 부과대상자, 면허 정지․취소처분 진행자
무안경찰서(서장 강용준)는 5일 14시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기능 과장, 계·팀장, 지역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7대 강용준 무안경찰서장 취임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 앞서 충혼탑을 방문하여 전몰 경찰관 및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강용준 무안경찰서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작은 일도 최선을 다하는 정성치안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및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치안 활동 성공의 핵심임을 강조했다.이어 강용준 서장은 당당하고 멋진 무안경찰을 위해 꾸준한 교육과 훈련으로 전문성을
전라남도는 최근 호흡기감염병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예방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하는 등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전국적으로 독감 발생은 전년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RSV)과 노로바이러스감염자도 늘고 있다.전남지역의 독감 의사환자는 감소 추세이긴 하나, 올해 3주차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천명당 65.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8.5명)보다 높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은 7명,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6명이 발생했다.지난해 8월
전라남도는 설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설 연휴 응급진료 종합 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도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내 병·의원과 약국 등 1천429개소(병의원 401·보건기관 281·약국 747)에서 진료를 계속한다.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목포한국병원, 순천 성가롤로병원을 비롯한 44개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운영한다.또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도록 닥터헬기도 정상 운영한다.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거점병원(목포한국병원·성가롤
일로농협 보험사기 사건으로 지난해 5월 중순 전남도경에서 검찰로 송치된 일로농협 A조합장과 핵심관계자들을 비롯한 피의자 4명이 사건 발생 18개월 만에 법원에 기소된 것으로 확인돼 이들에 대한 법원의 판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검찰은 일로농협 A조합장을 포함해 핵심간부 3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지난달 18일 기소했다. 이와함께 화재 피해를 입은 것으로 위장해 일로농협과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는 N미곡처리장대표 B씨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방조 혐의로 함께 기소했다. 사건은 지난 2022년 7월 18일 일로농협유통센터내에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박정보),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에서는 설 연휴 음주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경찰은 2월 1일부터 귀경이 마무리되는 12일까지 12일간 주·야 불문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특히, 각종 모임 등이 많이 이루어지는 식당가 등 음주운전 우려지역을 선정하여,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스팟이동식’ 음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최근 3년간 설 연휴 전남 음주교통사고는 21년 8건, 22년 15건, 23년 5건, 음주단속건수는 21년 75건, 22년 78건, 23년 77건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이처럼, 지속
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의 2024년 외국인력 배정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력 수요를 파악, 배정인원을 많이 확보하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E-9) 제도는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정부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비전문 외국인력을 고용하도록 하는 제도다.올해 E-9 발급 규모는 역대 최다인 16만 5천 명으로 전년보다 4만 5천 명 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9만 5천 명, 조선업 5천 명, 농축산업 1만 6천 명, 어업 1만 명, 건설업 6천 명,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귀어를 바라는 잠재 어업인이 귀어 정책부터 다양한 수산업 기술까지 습득할 ‘제10기 전남 귀어학교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가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 기술교육이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 귀어 희망자이며,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원서 접수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 강진지원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나
해군 609전술교육대가 지난 13일 목포장애인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군 609전술교육대는 자매결연 단체인 목포장애인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휴일을 반납하고 가구 정리부터 외부 청소까지 구석구석 손닿지 않은 곳 없이 청소와 정리에 힘을 쏟았다. 특히 해군 609전술교육대는 목포장애인요양원과 자매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김장봉사, 시설정비 등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장기간 활동이 중단되었다가 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금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김 진 목포장애인요양원장은 “매서운 날 땀흘려 수고해주신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월·수요일)에 운영되는‘기억 꽃 쉼터’프로그램 참여자를 2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프로그램은 총 3기반 ▲2.5 ~ 5.8(1기 11명), ▲5.27 ~ 8.14(2기 11명), ▲8.26 ~ 11.25(3기 11명)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무안군 치매안심센터(☎061-450-5227, 5228)에 유선 상담 후 신청이 가능하다.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기억 꽃 쉼터’는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여 사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증상을 미리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무안군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60세 이상 주민들을 위해 245개소 경로당, 자택 등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운영 중이며 인지선별검사(CIST), 치매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인지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자로 진단받으면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진단검사와 협약병원(무안병원, 목포시의료원) 연계 의뢰하여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센터에 치매 환자로 등록되면 치매 치료관리비(중위소득 120% 이하) 지원, 조호물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평생교육원은 청계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 11월부터 진행했던 ‘로컬비즈니스 스쿨: 청계 리노베이션’ 과정을 지난 12일(금) 네트워킹 파티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생교육원에서 주관했던 이번 로컬 비즈니스 스쿨에는 청계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11명이 참여했고, 골목길 자본론의 저자인 연세대 모종린 교수를 주강사로 △괜찮아마을 홍동우 대표 △ㅁㅁㅎㅅ부엉이버거 배민화 대표 △방랑싸롱 장재영 대표 △곡물집 천재박 대표 △소호259 이승아 대
전남경찰청은 이륜차 운전자 안전 확보를 위해 후면에서 법규위반행위를 인식하는 ‘후면 무인단속카메라’를 이달 18일부터 3개월간 도내 4개소(8대)에서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후면 단속카메라는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일반 차량 뿐만 아니라 이륜차의 후면 번호판을 동시에 식별할 수 있어 기존 전면 번호판을 인식하는 장비와는 달리 이륜차의 과속·신호위반 및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위반 행위도 단속할 수 있다.현재 도내에는 총 26대(목포-12, 무안-1, 순천-9, 여수-4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 중 공인 검사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의 장비
무안군은 2024년 자동차세 1월 연납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연세액을 일시 납부하면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로서 1월은 4.58%, 3월은 3.75%, 6월은 2.5%, 9월은 하반기 세액의 2.5%를 공제받을 수 있다.자동차세 연납은 납세자의 선택사항으로 기한 내 미납부 시 가산금이 붙지 않고 자동 취소되며, 종전대로 6월과 12월에 각각 2분의 1씩 부과된다.특히 연납은 자동이체가 되지 않아 신청 후 고지서로 금융기관에서 납부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본인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