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매서운 찬 바람이 불면서 날이 추워진 가운데 무안소방서는 겨울철 난방용으로 쓰이는 산림인접지역 화목보일러 설치 가구를 방문해 '화목보일러의 올바른 사용 및 관리방법' 등을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소방서에 따르면 화목보일러의 올바른 사용 및 관리방법으로는 ▲가연물과 보일러는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할 것 ▲지정된 연료만 사용할 것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넣지 않을 것 ▲젖은 나무 사용 시에는 투입구 안을 3~4일에 1번 정도 청소를 할 것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를 꼭 닫을 것 ▲연통 청소는 3개월에 1번씩
전라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다양성 강화와 공급업체에 기부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도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에 나섰다.지난 9일 공급업체 공모에 앞서 개최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는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23년도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협약 기간을 2024년까지 연장하고,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체험·관광상품, 생활용품·공예품 등 기타 상품 4개 분야에 대해 공급업체를 공모하기로 결정했다.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은 12월 1일 오후 6시까지며, 전남도청 고향사랑과에 직접 방문 또는 메일(jkw0228@korea.k
전라남도는 오는 12월 1일부터 국무조정실 주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와 함께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와 강도가 강한 동절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다.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제5차 계절관리제는 2024년 3월까지 운영한다.전남도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업, 발전, 도로·수송 등 6개 부문 16
목포무안신안축협은 11월 17일(금)부터 일로가축시장을 이용하는 한우 조합원에 가축시장 출하농가 선급금을 지원한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럼피스킨이 발생하여 가축시장 휴장에 따른 경매중지로 사료대금 및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에 빠져 있는 축산농가에 힘이 되고자 전국 최초로 출하농가 선급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선급금 지원 대상으로는 목포무안신안축협 일로가축시장을 이용하는 한우사육 조합원이며 지원 금액은 무이자로 비육우(암) 기준 1두당 최대 450만원으로 임신우, 송아지까지 지원하며 지원한도는 제한이 없다.축협 관계자는 “이번 출
임야에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 채석장 및 야적장으로 이용해온 A레미콘회사에 대해 무안군이 불법임을 인지하고도 수년 동안 방치해 온 정황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무안군 청계면 청계리에 위치한 A레미콘회사(A사)는 무안군 청계면 청계리 산 13-2번지를 수년 동안 허가 없이 불법적으로 토석 야적장으로 활용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해보니 A사는 2008년 이전 산의 산림을 훼손하고 불법 야적장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A사가 언제부터 임야를 불법 야적장으로 활용했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무안군에 따르면 A사는 20
전라남도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4천592억 원을 최종 확정하고 이달 말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지급액 2조 3천696억 원의 19%로 가장 많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공익직불금은 시군을 통해 농업인 계좌 확인을 거쳐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21만 3천 명의 농업인·농업법인에 4천592
무안군은 오는 11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목포대학교 후문 상권에 조성한 ‘누구나 상점’ 개장식과 함께 주민·학생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누구나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청계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본 사업인 지역특화형 도시재생사업의 준비사업 성격으로 단기간(1년) 내 완료할 수 있는 소규모 점단위 사업으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며, 청계나눔마켓(누구나 상점) 조성 및 청계나눔협동조합 조직화, 상권 활성화 디자인 워크숍 등을 추진했다.이번 청계면
전라남도는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세계 경제 둔화 등 어려운 교역 여건을 극복하고, 전남 수출 확대에 공헌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전남도 수출상과 유공자 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전남도 수출상은 수출실적과 수출 증가율, 직수출 비중, 신시장 개척 등을 심사해 수출기업 7점, 유공자 9점 등 총 18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출실적 기간은 지난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다.수출기업 포상 신청 자격은 현재 2년 이상 도내에서 기업활동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수출 유공자 신청 대상은
무안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지력을 증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자 오는 12월 8일까지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를 신청한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이며, 지원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2024년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와 신청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전라남도는 에너지특화기업 지정 신청 설명회를 지난 6일 나주 혁신도시 내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열어 도내 기업 대상으로 에너지 특화기업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섰다.이번 설명회에선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산업부의 2023년 특화기업 지정 신청 접수 기간에 맞춰 도내 기업에 특화기업 자격 요건, 신청서 작성 방법 등을 사전 컨설팅했다.에너지특화기업은 융복합단지 내 입주기업으로서 해당 기업의 총매출액 중 에너지 및 관련 산업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산업부는 기술 수준, 경영 역량, 에너
전남도에 무안군 해제면 양월리 844번지 일원에 면적 336,373㎡에 달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돼 향후 큰 논란이 예상된다.일명 태원간척지(해제면 양월리, 신길리 일원, 태원여객 소유 대규모 농지)로 알려진 해제면 양월리 844번지 일대에 (유)해제태양광을 비롯해 7개 태양광 발전소(3MW급 7기, 21MW급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를 건설하겠다며 『발전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공고』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업체는 태양광 발전허가 절차에 따라 전남매일 일간지에 10월 18일 자를 통해 『발전사
무안군이 탄도에 허가를 주었던 다수(다섯 채) 농막이 농사 목적이 아닌 별장용도로 사용됐지만 이에 대한 무안군의 사후관리가 안 된 채 방치되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농막 설치허가(가설건축물 축조신고) 과정에서 무안군의 허가 조처가 적절했는지도 의문이다.본지는 탄도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망운면 탄도리 125번지, 126번지, 127번지, 127-1번지, 127-2번지에 농사용 목적이 아닌 별장용 복층구조의 농막이 다섯 채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고 허가를 준 무안군에 허가과정과 사후조치에 대해 문의했다. 취재 당시 복층구조 농막이 설치
전라남도는 11월 1일부터 전남도청이 남악신도시로 이전한 지 18년 만에 목포시와 무안군의 택시 사업구역을 통합 운행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 목포와 무안의 택시 사업구역 통합을 위해 운수종사자 찬반투표를 실시해 과반의 찬성을 얻어, 8월 21일 전남도지사, 목포시장, 무안군수, 양 시군 업계 대표가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목포시와 무안군은 동일 요금을 적용해 사업구역을 통합, 무안 택시는 목포 전 지역에서 영업할 수 있고, 목포 택시는 남악과 오룡지역에서 자유로이 영업할 수 있게 됐다.목포와 남악신도시 택시 이용객의 교통 불편
전라남도는 오는 11월 24일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양파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양파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폭설, 냉해, 폭염, 집중호우, 침수, 우박 등과 같은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에 따른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지난해 전남에선 2천160농가가 1천812ha를 가입해 전체 자부담으로 납부한 보험료는 4억 2천800만 원이었다. 하지만 자연재해로 보험 가입 농가가 받은 보험금은 이보다 19배나 많은 81억 원이었다. 이처럼 농작물 재해보험은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 피해로 어려운 농가의 경영안정
무안군은 지난 18일 2023년 제1회 무안군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걸쳐 11월 1일부터 택시 운임·요율을 인상한다.무안군에 따르면 인건비와 물가 인상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 경영 개선과 서비스 향상,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기본운임을 1,000원 인상했다.중형택시 기준 기본운임(2㎞이내)이 현행 4,000원에서 5,000원으로 1,000원 인상되고, 2㎞ 초과 거리에 따른 시간운임은 134m당 160원에서 130m당 160원으로, 15㎞/h이하 운행 시 거리시간 병산운임은 32초당 160원에서 30초당
무안군은 지난 10월 16일 전국 최초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까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지원하도록 조례를 개정했다.지금까지는 여성에게만 접종비를 지원했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여성과 동일하게 12~17세 남성 청소년은 무료, 18~26세 남성은 접종비의 50%를 지원하게 되었다.자궁경부암은 HPV(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여성에게는 자궁경부암을, 남성에게는 두경부암, 항문암, 생식기 질환을 유발한다. HPV(인유두종바이러스)는 백신 접종을 통해서 예방할 수 있으며, 남녀 모두 접종했을 때 더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무
국립목포대학교는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과 관련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는 안을 검토하겠다”는 발언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전날(24일) 김 지사의 ‘통합의대 검토’ 발언으로 그간 지지부진했던 전남 의대 신설 논의에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국립목포대는 평가했다.국립목포대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1천 명 수준까지 의대 정원 증원을 논의하는 호기를 맞았음에도 전남 의대 신설에 대한 논의는 현재까지 부진한 상태였다”라며, “특히 목포대와 순천대가 의대 유치를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전라남도가 새로운 영산강 시대 개막을 위해 나주 영산동에서 무안 오룡지구까지 명품 강변도로 건설을 추진, 25일 무안 일로에서 마지막 구간인 2-2단계 개설공사 기공식을 했다.기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영산강 강변도로는 총 연장 52㎞의 지방도 825호선 구간이다. 나주 영산동, 함평 학교, 무안 몽탄, 오룡지구까지 영산강 강변을 따라 교통망을 연계하는 도로다.지난 2020년 3월 나주 영산동에서 무안 몽탄까지 1단계 34㎞ 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지난해 8월 무안 몽탄에서 일로
무안군은 택시요금·요율 인상시기에 맞추어 11월 1일부터 무안 남악신도시(오룡 포함) ~ 목포시 택시 사업구역을 통합한다.전남도청이 남악으로 이전 이후 17여 년 동안 지속되었던 목포와 무안 택시업계의 분쟁은 지난 7월 택시 사업구역 부분통합 찬반투표(투표 결과 찬성)를 걸쳐, 8월에 전라남도·목포시·무안군·각시군 택시업계의 협약이 이뤄짐에 따라 종지부를 찍고, 택시 사업구역 부분통합을 시행하게 됐다.이에 따라 남악신도시(오룡 포함)와 목포시 내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목포시 택시운임·요율이 적용되며 시계외요금은 적용되지 않는다.
무안군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오는 2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무안군 지정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월별 합산 이용금액에 따라 모바일 무안사랑상품권을 최대 월 1만 5천 원까지 환급하여,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환급금액은 ▲3만 원 이상 이용 시 5천 원 ▲5만 원 이상 이용 시 1만 원 ▲7만 원 이상 이용 시 1만 5천 원이 환급 지원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군 누리집 또는 홍보물의 이벤트 참여 QR코드에 접속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