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환경개선부담금을 오는 31일까지 연납하면 부과 금액의 10%를 감면한다연납은 노후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2회(3·9월)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10% 할인된 금액으로 일시 납부하는 제도로써,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덜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납부 대상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군에 등록된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 소유자로, 오는 31일까지 위택스(wetax) 또는 군 환경과 방문 및 전화(☎061-450-5564~5)로 신청할 수 있다.신청 후 위택스·가상계좌·
무안군이 5,000㎡ 이상 건축물 준공 전 필수적으로 진행했어야 할 재해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하지 않고 아파트 건축 준공을 허가해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파문이 커지고 있다.특히 무안군은 시공자와 재해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하고 이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할 착공, 관리자 지정, 준공검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무안군은 2021년 무안읍 소재 208세대 규모 A아파트에 대해 관계부서 간 재해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준공허가를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무안군 건축과 관계자는 “당시 관계자가 재해위험지구 협의와 재해영향평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인 국가철도공단이 공사과정에서 건설산업기본법을 지키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7공구(원청 삼부토건) 임성역 구간공사 하청기업인 세경토건이 지난 9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운데 하도급으로 공사에 참여했던 지역 건설기계 사업자(6명)들이 발주처가 보장해야 할 건설기계지급보증보험에 가입되지 않아 중장비대여사용료 15억 원 상당 금액을 손해 보게 되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7공구 공사에 참여했던 건설기계사업자 채권단(6인)은 9일 원청인 삼부토건을 항의 방문하고 세경토건과 진
전남도가 추진중인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과정에서 토지수용절차 없이 도로확장공사가 진행돼 물의를 빚고 있다. 전남도 투자유치과는 무안공항 인근 무안 항공특화산단 활성화를 위해 무안 항공특화산단으로 가는 무안공항 주변 도로 5.27km에 대해 4차선 확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효강종합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되어 2022년 12월 23일 착공하여 2025년 12월 6일 완공될 예정이다. 확장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수용대상 토지의 하나인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산152-71번지와 산152-72번지가 수용되지
무안군은 생활 안정과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0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공공근로사업 75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24명으로 총 99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화 등 53개 사업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향토전통기술 전수사업, 여성원어민강사 아동학습지원 등 13개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참여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75세 미만,
전남지체장애인협회는 4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시무식 및 제14기 시군지회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무안군의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전달식을 비롯해 각 지회장 임명장 수여식, 후원금 전달식, 신년맞이 떡케익 커팅 등 행사가 진행됐다. 김종택 김종택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아름다운 동행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한발 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는 제14기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님들이 새롭게 출범한 해이기도 하다. 앞으로 각 시군지회장님과 협회
전남도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대장 안병노)는 2023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 전국 최우수 지구대로 선정되어 한국도로공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는 고속도로 안전 개선을 위해 연초부터 한국도로공사 6개 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매일 취약시간대(11·14·23시) 합동 알람순찰, 공사장 안전관리, 사고다발지점 시설개선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에 총력대응한 결과, 전남 고속도로 교통사망사고는 ’22년 367% 증가에서 ’23년 42.8%로 대폭 감소(전국 2위) 하였고, 암행순찰차 탑재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12월 31일부터 1월 1일 사이 무안군 곳곳에서 해맞이 해넘이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새해를 보며 저마다 소원을 빌었다.무안군 대표 해넘이 해맞이 명소인 해제면 도리포에서는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연달아 개최되어 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해제면 도리포 해넘이 행사는 도리포 해맞이 추진 위원회가 주최하고 해제면이 주관하여 도리포 서쪽에서 23년 12월 31일 오후 5시 20부터 9시까지 진행되었다. 해제면에 따르면 이날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무안군을 포함한 서해안 지방에 내린 폭설로 무안군의 농업시설물 피해가 심각하게 발생했다. 이번 폭설로 파손된 대부분 시설이 「표준설계규격」에 미달해 보상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향후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12월 하순 폭설로 인해 전체 100 농가 시설 하우스 125동 32,683㎡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중간 집계 확인됐다. 피해 금액을 추산하면 1억8천백만 원에 해당한다. 폭설이 집중되었던 현경면이 전체 61농가 81동의 시설하우스가 파손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무안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3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전남지역 선별진료소는 2020년 1월 20일을 시작으로 최대 57개소까지 운영됐다. 휴일 없이 총 1천441일간 752만여 건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관리 최전선에서 역할을 했다.지난 8월 말 코로나19가 감염병 4급으로 전환되면서 고위험군, 입원 예정환자 등 제한된 대상으로 운영하던 선별진료소를 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를 위해 종료하고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한다.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되더라도 2024년부터는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한
지난 21일부터 나흘 동안 무안 지방에 내린 폭설로 고속도로 옆 사면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패널에 쌓은 눈이 한꺼번에 녹아내리면서 경계 울타리를 덮쳐 무너지는 위험천만한 사고가 발생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26일 무안 광주 간 고속도로 구간인 무안군 현경면 동산리 (165-5번지, 165-6번지, 165-7번지, 1172-21번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태양광 패널에 쌓인 30㎝가량 눈이 한꺼번에 녹아내리면서 고속도로 밑 농로와 경계 구분된 울타리를 덮쳐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부터 무안지방에 내린 폭
국세청은 지난 14일 일억원 이상의 국세 고액 체납자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무안군은 국세 고액 체납자가 총 4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최고 체납자는 남악에 거주하는 박관식 한국토지개발원 대표로 현재 한국경제TV 등에서 유명 유튜버로 활동 중이며 박씨는 법인세 등 61억5천3백만 원을 2017년부터 총 23번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액 체납자 명단에는 관내 익히 알려진 청계면의 국일판넬과 남악에 있는 유달정보시스템 등이 포함되었다. 본지 확인 결과 국일판넬 윤순옥 대표는 법인세 등 총 9
무안군은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 20,715건에 34억 8백만 원을 부과했다. 부과대상은 12월 1일 현재 무안군에 등록된 차량소유자이며 납부기간은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다.자동차세는 배기량(CC)에 세액을 곱하여 산정한 연세액을 기준으로 6월과 12월에 각각 2분의 1씩 부과 고지되며, 경차나 화물차 등 연세액이 10만 원 미만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 고지되어 12월에는 제외된다.납부방법은 전국 농협, 우체국을 비롯한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 없이도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본인통장·현금
무안군은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군은 마을회관 관리도우미, 노노케어, 복지시설지원, 도서관 도서도우미 등 공익형 일자리대상자 2,200명을 모집한다.지원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참여가 제한된다.이번에는 3년 연속 참여자에 대한 참여제한이 모두 해제되었고, 부부참여는 제한된다.공익형 참여 희망자는 신청
무안군은 국립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MNU 메이커스페이스에서 2024년 공유오피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공유오피스는 우수 사업 아이템을 갖춘 초기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성장지원 연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입주기업의 사업화 증진을 도모하는 창업보육 공간이다.이번 입주기업 모집 규모는 총 10개사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소재지가 전남 지역이며, 창의적인 제조 기술 아이디어를 갖춘 7년 이내의 기업 또는 3개월 이내(입주일 기준)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에서 진행 중인 소상공인 냉난방기 지원사업에 전남지역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산업부와 한전은 소상공인에게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비용을 지원해 에너지 소비 효율화를 유도하고 에너지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소상공인 냉난방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으로서, 201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조된 전기 냉방기 또는 냉난방기 등을 사용 중인 소상공이다.지원기기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인증받은 에너지 효율 1등
무안경찰서는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특히 무안경찰서는 "연초부터 음주운전 및 스쿨존 집중단속으로 음주사고는 감소중이나 여전히 음주사고는 발생하고 있다"며 특별단속 실시 배경을 밝혔다.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지속된다.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유흥가 및 상가밀집지역 등 음주운전 위험 구간을 중점적으로 기동대 및 지·파출소와 협업하여 권역별로 단속을 배치할 예정이다.또한 주·야 불문 30분~1시간 단위로
무안경찰서 현경파출소(파출소장 경감 정옥헌)가 현경면 45개 마을에 ‘우리마을 담당경찰관’을 지정해 지역주민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애로사항에 귀기울이는 등 정성치안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무안경찰서 현경파출소는 지난 5일 외반리에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찾아가 안부를 묻고 집 바로 앞에 화물차가 과속해 집 밖에 나가기가 무섭다는 말을 듣고, 경찰서 ‘우리마을 마실팀’ 통보해 지자체와 합동 현장을 답사했다. 이 결과 ‘마을 안길 2개소에 과속방지턱’을 조속히 설치하기로 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가로등이
“청계면 청계리 산13-2번지 불법 토석 야적장 어떻게 가능했나?” 본지 보도 이후 무안군이 불법행위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점검에 나섰다. 무안군은 본지가 일차적으로 제기했던 A레미콘회사가 어떻게 청계리 산13-2번지를 10년이 넘도록 불법 야적장으로 활용하였는지 경위와 A레미콘회사가 2021년에 진행한 사면안정화공사에 산림복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안군이 엉터리로 준공검사한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 어떠한 답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계리 산 13-2번지를 A레미콘회사로부터 2019년부
올해 여름 장마에 무너진 지방도 사면이 눈이 내리는 겨울이 되었지만, 복구가 안 된 채 방치되고 있다. 특히 이 구간은 겨울철 눈으로 인한 결빙사고가 잦은 지역으로 관계기관의 조속한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문제의 지방도 811호선 붕괴장소는 무안병원 잔등 너머에 위치하고 있다. 붕괴 이후 무안군에 의해 응급조치(포장 피복)만 취해진 이후 그대로 몇 달 동안 방치되어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취재 결과 지방도 811호선의 관리책임은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였다.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본지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