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26일부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 사업을 시행한다.지원대상은 만 19~34세 이하인 자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다. 1차 사업과 달리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이며 1차 사업에서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은 지원이 종료(12회 지급)되었다면 2차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소득·재산 기준은 청년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 총재산 가액이 1억 2200만 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무안군은 오는 3월 4일부터 발행하는 무안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7%로 변경하여 판매한다.월별 판매금액은 총 20억 원(지류형 5억, 모바일형 15억), 개인별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으로 선착순 판매하며, 정부의 지자체 교부세 지원 감축 등 긴축재정 운영으로 상품권 할인율과 판매금액이 축소되었다.다만, 특별기간(명절 전 달과 명절 속한 달)인 8월, 9월, 12월에는 할인율 10%로 50억 원(지류 15억, 모바일 35억)을 판매할 예정이다.또한 정부 방침에 따라 부정 유통에 취약한 지류(종이)상품권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편의성과
무안군은 오는 26일부터 시행되는 목포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시계외노선(108번, 200번, 800번) 감축운영에 적극 대처한다.목포시는 지난 1월 4일 108번·200번·800번 시계외노선에 대한 손실분담금 미분담 시 기존 4대, 12대, 4대 운영 중인 것을 50% 감축하여 2대, 5대, 2대 운영한다고 통보했다.무안군은 시계외버스 손실분담금은 전례가 없으며, 오히려 무안 이용객들이 목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실이용자의 상당수가 목포 거주 목포대·초당대 학생이어서 목포시에서 더 많이 부담하는 것이 순리라는 입장이다.하지만,
무안소방서는 22일 오전 도민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한 미래 구현을 위한 청계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청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홍영근 소방본부장, 등 관내 의용소방대원들과 지역 인사 및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행사 식순으로는 ▲주요 내빈 소개 ▲국민 의례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119간판 제막식 ▲사진 촬영 ▲기념 식수 순으로 진행됐다.청계119안전센터 신 청사는 건축면적 601㎡, 연면적940㎡의 지상 2층 규모로, 소방차량 3대(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와 22
영암경찰서(서장 윤주현)는 경찰관을 사칭하며 불법체류자인 태국인 A씨(38세, 남)를 불법 체포·감금하고 강제출국을 빌미로 39,000바트(한화 150만 원 상당)를 갈취한 인질강도 피의자 2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2024. 2. 11. 21:15경 발생 / 2. 15. 검거 / 2. 17. 구속영장발부 / 2. 23. 송치피의자들은(30대, 내국인 남자) 인터넷에서 구매한 수갑으로 경찰관을 사칭하고, 피해자의 어머니에게 수갑을 찬 피해자의 사진을 전송한 후 “돈을 보내지 않으면 강제 출국시키겠다”며 협박하여 돈을 송금받은 혐의
전라남도는 3월 4일까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성평등한 사회 참여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3개 분야로 2개 이상 시군에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업에 한해 지원한다.총 사업비는 1억 1천만 원이며, 사업당 최대 지원한도는 1천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사무소를 두고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나 비영리 법인, 비영리 민간단체다.사업의 목적, 사업의 적정성, 사업 수행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곡성·강진·해남·영광·장성군이 선정돼 35억 원을 확보, 취약계층 1만 2천457가구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2023년 10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공모했으며, 전남에서는 5개 군이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취약계층에 신선 농산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국내산 채소, 과일, 계란, 육류, 두부, 꿀 등 농식품을 지원한다.전남도는 2021년 해남군을 시작으로 2022년 2개 시군,
전라남도는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신고하는 신청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총 65대, 3억 2천500만 원이다. 1대당 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2023년 11월 1일 이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중형 승용·승합(9~15인승)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한 차량 소유자다.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된 시설 주소지 관할 시군(환경 부서)에 보조금을 신청
전라남도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올해 지역자원 활용, 지역 기업 연계, 서민생활 지원, 지역 공간 개선 분야 199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105억 원(시군비 포함)을 들여 취업을 바라는 도민 1천684명에게 생계안정 및 근로 의욕을 높이는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참여 자격은 현재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 재산이 4억 원 미만이다
목포시가 지난 8일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무안군을 다니는 시계외노선(108·200·800번) 버스의 감축운영을 두고 20일 회의 이후에도 목포시와 무안군이 여전히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목포시와 무안군 양측은 모두 과도한 손실액으로 인한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감축운영 한다'는 계획에는 동의하지만, 어느 정도 수준에서 감차하고 감축할지에 대해서는 무안군이 지원할 손실분담금이 확정되지 않아 아직 합의점에 다다르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목포시와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남도 중재 하에 이루어
전라남도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문별·연도별 온실가스 감축과제를 담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에 대해 시장·군수, 도민, 관계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수렴 공청회를 동부권과 서부권에서 개최한다.동부권 공청회는 22일 오후 2시 순천 상공회의소 5층 컨퍼런스홀에서, 서부권 공청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생산형창업지원관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청회는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 전문가 및 시민단체 토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토론에는 박성훈 순천대 교수(동부권)와 조준범 목포대 교
무안소방서는 화재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비상구 등 소방시설 포함 불법행위 근절 및 건축물 관계자 책임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2024년 불법행위 근절 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소방시설 불법행위 근절 신고포상제는 “건축물 관계인이 소방시설ㆍ비상구 폐쇄, 훼손 등 위반행위를 하는 경우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예기치 못한 각종 화재 등 사고가 발생 시 안전한 대피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불법행위 금지업종 대상은 9개 업종으로 다음과 같다.대상으로는 ❶다중이용업소 ❷문화 및 집회시설 ❸판매시설 ❹운수시설 ❺숙박
무안소방서(서장 김용호)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화재 예방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 부주의로 인한 화재 건수는 54,739건으로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17,408건(31%), 음식물 조리 중 7,678건(14%), 불씨·불꽃·화원방치 7,414건(13.5%), 쓰레기소각 6,065건(11%) 등 순으로 발생했다.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지정된 장소에서만 흡연 ▲담배꽁초 불씨 완전 제거 후 재떨이에 버리기 ▲사용하지 않는 콘
2023년 무안경찰서에 112신고 접수·처리된 16943건 중 범죄 건수는 2147건으로 드러났다. 주요범죄인 살인•강도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절도범죄 303건, 사이버범죄 509건, 외국인 범죄 22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무안경찰서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건수는 총 40건으로 검사사칭형, 대출사기형이 각각 27건, 13건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보이스피싱 피해 유형으로는 계좌이체 7건, 대면편취 8건, 상품권 등 현금 요구 25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팀은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에 대해 “대면편취 유형이 1억 3천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무안군 교통사고건수는 총 1315건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285명이었다.음주운전 사고는 그 전년도보다 7% 가량 증가했는데 교통사고 1315건 중 음주운전사고는 총 72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혈중알콜농도는 0.03~0.07구간 19건, 0.08~0.19구간 45건, 0.2 이상 구간 7건, 측정거부 1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무면허로 인한 사고는 35건으로 확인됐다. 음주와 무면허를 동시에 충족하는 운전자에 의한 사고는 4건으로 드러났다.무안경찰서는 평상시 주간
무안군은 지난 6일 삼향읍 남악리 2598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서삼석 국회의원, 김경현 군의회 의장, 나광국·정길수 도의원 등 각계인사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남악신도시 체육시설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삼향읍 남악리 2598번지 일원(무안다산마을 공무원 통합관사 옆) 40,466㎡ 부지에 총사업비 337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8,210㎡, 지하 1층 ~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층별 구성은 ▲1층은 수영장(25m, 7레인), 실
무안군은 13일부터 오래된 경유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근원적인 저감을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지원 규모는 총 355대(경유차 350대, 건설기계 5대)로 차종‧차량‧연식에 따라 지원 금액은 다르며,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신차를 무공해차(전기차, 수소차)로 구매하
무안군은 이달부터 3월까지 폐지수집 어르신의 복지 지원망 강화를 위해 지역 내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지역 내 고물상과 읍면 이장을 통해 폐지수집 노인 현황을 파악하고 개별 가정방문을 통해 보건복지 수요 파악과 누락된 복지서비스(소득지원, 일상생활지원, 건강관리지원)를 보건복지부 사업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폐지수집 어르신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욕구와 역량을 기반한 노인일자리 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김산 군수는 “정확한 현황조사를 실시하여 폐지수집 어르신에 노인일자리 등 희망하는 보건·복
무안군은 오는 23일까지 고혈압·당뇨 합병증 검사 지원 협약 의료기관 신청을 받는다.고혈압·당뇨는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백내장 등 합병증 발생빈도가 높아 지속적인 관리와 합병증 검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군은 합병증 발병 위험이 있는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비 지원으로 검사비 부담을 완화하여 고혈압·당뇨 환자들의 건강을 도울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 의료기관 지정은 고혈압·당뇨 합병증 검사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의료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지정을
무안소방서는 최근 5년간(2019년 ~2023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통계 자료와 겨울철 화재 추이를 공개하고 겨울철 화재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 5년간 무안군에서 발생한 화재는 678건으로, 그 중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건수는 197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겨울철 화재가 다른 계절에 비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소방서는 화기 사용과 실내 활동 증가 등 계절적 특성에 따른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368건(54.3%)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