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가 인구감소특위를 구성했지만 인구감소 문제의 핵심의제 중 하나인 농어촌기본소득문제는 논의 부족을 이유로 또다시 연기했다. 인구문제에 관한 무안군의회의 동상이몽! 주민들은 혼란스럽고 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무안군의회는 지난 14일 제288회 임시회 폐회를 진행하면서 『인구 감소 특별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무안군의회는 인구감소특위 구성의 목적이 지방 공동화와 고령화, 인구 유출 등 인구 정책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장기적이고 종합적으로 실효성이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인구감소특위의 위원장으
무안군이 15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해제면 금산지구 배수 개선사업을 진행중인 가운데 사업의 실효성을 두고 의문이 일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해제면에는 120㎜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금산간척지가 또다시 침수되어 근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이와함께 무용지물에 가까운 150억대 금산지구 배수 개선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지난 14일 해제면에 하룻밤 사이 내린 집중호우 120㎜의 비로 인해 금산간척지 일부가 또다시 물에 잠겼다. 무안군에 따르면 금산간척지의 잦은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농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무안으로 광주 군 공항 유치냐? 저지냐? 를 두고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의 홍보비 또한 뜨거운 감자다. 전라남도는 지난 5월 15일 김영록 지사가 특별담화문을 발표하면서 무안으로 군 공항 밀어붙이기를 확정지은 이후 군공항 무안이전 홍보비로 두 달 동안 2억5천만 원을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반대로 광주 군 공항 저지 입장을 줄곧 내세운 무안군은 올해 7월까지 상반기 동안 7천19만 원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안군이 올해 광주 군 공항 저지 홍보비로 편성한 예산은 1억3천96만 원이었다.
전남도 여성정책관실이 처우 개선과 호봉제 실현을 요구하는 전남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보복성 공문을 보내 파문이 일고 있다.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은 지난 12일 전남지역아동센터 374개소에 공문을 발송해 ‘2023년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안내에 따라 시설의 장은 기본운영 시간 이내 상근의무가 있다’고 밝히고 ‘지역아동센터 근무시간에 근무상황부 결재 없이 시설을 이탈하는 것은 상근의무 위반에 해당하고, 지역아동센터의 운영과 관계없이 업무로 근무상황부에 출장 처리할 수 없으며 연차일수를 사용하는 외출·연차 등으로 처리되어야 한다’고
무안군이 인근 시군에 비해 문화기반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무안군의회 임윤택 행정문화복지위원장은 지난 7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도시 지정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자’라며 무안군 문화기반 시설이 인근 시군과 비교해 부족함을 지적하고 문화도시 지정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임윤택 의원은 무안군은 문화기반 시설이 9개소로 전남 평균인 10개소에도 미치지 못한 실정인데다가 인근 시군과 비교해 영암군은 13개소, 신안군은 11개소, 목포시는 17개소로 무안군의 문화기반 시설이
무안군은 무안연꽃축제가 열리는 회산백련지 야외 물놀이장에서 오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38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회산백련지 물놀이장은 어린이풀, 유아풀, 파도풀을 비롯하여 샤워실, 매점, 그늘쉼터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매년 3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이용 요금은 성인 8천 원, 청소년과 어린이 7천 원, 어르신과 유아는 6천 원이며 무안군민은 감면요금이 적용된다.물놀이장 이용에 대한 문의는 회산백련지 물놀이장 매표소(☏061-285-13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 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안군 해상풍력에너지 체계적 개발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4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무안군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위원장 박쌍배 의원) 등을 의결 했으며, 임윤택 행정문화복지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제언을 했
무안군의회 임윤택 행정문화복지위원장은 지난 7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 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의 힘은 무안군 재도약의 기회이다”며 운을 뗐다.법정문화도시란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이며, 지정된 지자체에는 5년 동안 지역의 특성에 따라 최대 국비 1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문화장소 조성 및 재생, 주민주도형 문화콘텐츠 발굴 및 활용, 문화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임윤택 위원장은 “무안군이 문화도시 지정을 받는다면 문화 기반시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생이 1,000원을 내면 정부가 1,000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대학 자체 예산으로 충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물가에 경제적 부담이 커진 학생들이 단돈 1,000원에 끼니를 해결할 수 있게 되어 호응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6월 말 기준 전국의 145개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연 234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예산 25억 원을 대학에 지원하고 있으며 기재부와 협상을 통
전남도교육청이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일선 학교에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반대 서명운동’ 참여 금지 공문을 발송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김대중 도교육감이 올해 8억원의 예산을 세워 기후환경 교육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습과는 대조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서명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교육부가 경찰 수사의뢰와 함께 각 시도교육청에 교원의 정치적 중립을 이유로 들어 교원들의 복무관리를 철저히 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전남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일선
집권 2기 2년 차에 들어선 김산 군정의 무안군 7월 1일 자 인사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이번 인사에서 성과가 부족했던 일부 과장들에 대한 쇄신 차원의 보직변경은 소문이었을 뿐 실제는 달랐다. 무안군은 지난 29일 인사위를 열고 5급 1명, 6급 3명, 7급 근속 1명, 8급 15명을 승진시키고 과장급 전보 3명과 팀장급 52명을 전보 조처하는 소폭 인사 조처를 단행했다. 무안군의 이번 인사 결과를 보면 김산 무안군수가 군정 전반에 대한 쇄신보다는 다시금 현재 체제에 무게를 실었다는 평이 중론이다. 무안군 최대현안인 군 공항 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광주 군 공항 유치지역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1조 원(4508억원+알파(α))에 달하는 재원 지원, 유치지역 맞춤형 지역개발사업, 자족 기능을 갖춘 신도시를 조성 방안 등을 밝혔다.강 시장은 이날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전남도 김영록 지사님과 여러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군 공항 유치지역과 광주시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먼저 재원 지원방안으로 “지역개발사업지원금은 당초 기부대 양여에 의한 차액으로 발표했던 4508억 원
무안군 합창단 내에서 연습모임 시간을 두고 불화가 발생하여 무안군청의 관리감독 소홀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무안군에 거주하며 합창단원이었던 익명의 제보자 A씨는 “무안군 합창단에는 직장인이 활동할 수 없다.”며 “현재 활동 중인 합창단원들이 낮 시간에만 연습을 원해 직장인들이나 자영업자들은 합창단 활동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직장인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에 연습을 제안했는데 돌연 야간 연습을 추진했던 단장이 물러나고 말았다.그동안 활동해온 회원들의 담합이 심각하여 신규회원이 활동할 수 없다.”며 “무안 합창단은 시
‘무안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가 무안군의회 본회의를 통과되었다. 내년부터 무안군도 주민자치위원회를 넘어 주민자치회 조직이 가능해졌다. 무안군의회는 22일 제287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정은경 군의원이 발의한 ‘무안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주민자치회는 읍면에 설치되고 주민의 대표로 구성되어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는 등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는 조직을 말한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의 차이는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진행할 수 있고 ‘자치계획’
무안군 재정 상황이 매우 열악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본지는 무안군 예산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 365’ 사이트를 분석했다. ‘지방재정 365’에 의하면 무안군 2023년도 예산은 전남 22개 시군 중 14번째인 5,978억 1백만원으로 확인됐다. 무안군 인구수는 2023년 기준 9만608명으로 전남에서 나주시 11만6,456명에 이어 6번째이고 전남 군 중에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인구수에 반해 예산 규모는 14번째로 인근 신안군이나 영암군과 비교해 차이를 크게 보였
무안군 MRO산단 조성공사로 마을 저수지가 사라지면서 마을주민들이 때아닌 물 가뭄을 겪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 인근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조산마을 옆 용교마을에 존재했던 농업용 마을 저수지가 무안군이 추진 중인 무안항공특화산단(MRO)조성 공사 부지로 편입됐다. 대신 무안군은 기존 저수지 아래 부지에 기존 저수지보다 면적이 작은 대체 저류지를 마련했는데 수량이 부족해 인근 농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 무안군이 대체로 마련한 조산마을 저류지를 확인한 결과 수위는 거의 바닥 상태로 확인되었다
전라남도의회가 16일 본회의장에서 제37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순천 신대지구에 들어설 동부지역본부 확대를 중심으로 한 조직 개편안을 통과시켰다.전남도의회는 조직 개편안에 대한 표결에서 재석의원 55명 가운데 찬성 44명·반대 11명으로 원안대로 의결했다.목포 무안 도의원들의 사전 반대와 목포시 무안군 기초의회의 사전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남권 많은 도의원들은 찬성에 힘을 실어 주었다.반대 도의원은 (무안) 정길수 나광국 (목포) 박문옥 최선국 최정훈 조옥현 (신안) 김문수 (장성) 김회식 (나주) 최명수 (비례) 김미경 장은
현역 국회의원 신분인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을 상대로 갑질 및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당의 자정기능 회복을 촉구했던 전남도당 김유승 전 사무처장에 대해 민주당 중앙당은 14일 직위해제, 인사위원회에 회부한 뒤 대기발령 조치했다. 또 신 위원장에 대해서는 계도 조치하고 당무에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전남도당에 대한 당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김유승 전 사무처장에 대해 중앙당 대기발령을 내리고 신정훈 도당위원장에 대해서는 계도 개선을 요구했다. 김 전 처장이 제기한 의혹 일부가 언론 취재를 통해 사실로 확인되었음에도 민주당 중앙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는 지난 13일 “민주당 광주·전남 시도당은 공당으로서 책임을 다하라!!”는 성명서를 내고 임미란 시의원의 출당조치와 전남도당 사무처장 징계철회와 전남도당위원장 사퇴를 촉구했다.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는 민주당 당헌에 ‘민주당은 시·도당의 독립성과 권한을 강화하는 지역분권형네트워크정당을 지향한다.’규정하고 시·도당에 독립성과 권한을 부여하며 지방분권정당으로서 자리하고자 하는데, 광주전남 시·도당은 지방선거 공천권과 현역 국회의원의 기득권 강화에만 관심을 가지고 무슨 일을 하느냐며 지적했다.임미란 시의원의 사기업법인카드사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전통시장 토요 야시장이 다시 열린다. 지난 10일 토요일 오후 6시에 무안 전통시장 내 광장에서 다시 시작됐다. 무안황토갯벌축제와 행사가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토요 야시장에는 수많은 인파로 붐볐다. 특히 30~40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아 향후 토요 야시장의 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 토요야시장은 홍보가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주차장에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참여한 가운데 무안 전통시장은 야시장 개장으로 활기에 넘쳤다. 황토골 토요 야시장은 무안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무안군이 후원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