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 공항 이전 찬반여론을 묻는 KBS 광주방송총국 여론조사 결과 함평 무안 두 지역 모두 반대가 압도했다. 주민 여론이 드러난 가운데 향후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광주 군 공항을 무안군으로 이전하는 것에 반대한다 64.4%, 찬성한다 30.8%, 모름 또는 응답 거절이 4.8%를 기록했다.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이유는 생활 소음이 78.1%로 압도적이었다. 다음으로 농업 피해 우려 6.7%, 부동산 가격 하락 우려 5.2%, 축산업 피해 우려 4.8% 순이었다.이전을 찬성하는 이유
한국 사회에서 청년 문제가 전면적으로 대두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지난 2022년 대선 과정에서 청년 문제는 정치적 의도로 집중적으로 제기되었고 지금 여당인 국민의 힘은 청년 문제를 세대 간 갈라치기 갈등 문제로 왜곡하면서 집권에 성공했다. 무안군 청년 기본조례가 제정된 것은 2017년 10월 16일이다. 본지는 청년 문제의 본질을 찾아 청년조직 활동과 무안군 청년 정책의 방향을 취재하였다. 무안군 2021년 청년AI팀 신설무안군에서 청년업무를 전담할 청년AI팀이 신설된 것은 2021년 7월 5일이다. 청년AI팀이 신설되면서 본격적
‘무안을 사랑하는 열린생각 모임’이 19일 전남도청 로비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 무조건 반대는 이제 그만!! 무안군의 미래 위해 열린 마음으로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무안군이 이렇게 막무가내식의 반대만하는 사이 함평군에서는 ‘인구소멸에 대응한다’며 광주 군 공항 유치위원회를 결성하고, 군 공항에 대한 선입견 없는 판단을 위해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함평군의 미래를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이제 우리는 무안군의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해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해 지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9일부터 전남도청 앞에서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시위를 펼치고 있다.이날 시위는 삼향읍번영회와 범대위 주관으로 7시부터 진행했으며 이호성 군 의회 군 공항 이전 반대 특별위원장(특위위원장), 임동현 부의장 등이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정총무 사무국장은 “전남도에서는 도청 공무원들을 이용해 조직적으로 무안군민들을 찬성토록 회유하고 있으며, 심지어 무안군의 역점사업인 K-푸드융복합산업단지도 광주 군 공항과 연계하여 전남개발공사 참여를 보류했다는 소식에 무안군민들이 분노
무안 K푸드융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광주군사공항 이전과 연계되어 전남도에 볼모로 잡혔다. 무안군이 작성한 K푸드융복합산업단지 추진 동향 보고에 의하면 지난 17일 전남개발공사 사장의 전남지사 업무협약 보고 과정에서 무안 K푸드융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전남개발공사와 무안군의 MOU 체결이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시로 보류되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개발공사의 MOU 체결문제를 광주군공항 이전 문제와 패키지로 추진할 것을 지시하며 보류시킨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해 10월 말 무안 K푸드융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나광국 도의원은 14일 전남도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도에 ‘정치공작을 통한 여론왜곡을 중단하라!’며 작심 발언했다. 광주군사공항 이전 문제를 둘러싸고 전남도와 무안군의 갈등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나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통과 이후 “전남도 공무원들이 단순한 동향 파악과 여론 분석을 위한 사무라고 하기엔 너무나 조직적이고 그 대상은 광범위했다.”며 “상급 부서인 전남도 직원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무안군 공무원들은 예산과 사업에 있어 혹시 모를 불이익이나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탄식이 나오고
전남도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했다. 올해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607명과 후계농업경영인 141명을 선발했다.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은 지난해 326명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남도는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스마트 청년농업인 1만인 육성 정책을 수립하고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무안군은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을 지난해 26명 선발했고 올해 51명을 선발했다. 2022년의 경우 신청자는 45명이고 올해 신청자는 62명으로 무안군 관계자는 “신
서해안 해맞이 명소로 이름난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송계해변 유채 경관 단지 일원에서 오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2023 무안 도리포 유채꽃 축제’가 개최된다. ‘봄, 바다와 유채꽃, 그리고 쉼’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 등 격식을 갖춘 의전행사를 과감히 배제하여 기존 관 주도 행사의 경직성을 탈피하고, 자연 친화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음악과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타 축제와의 차별화를 도모한 점이 특징이다.따뜻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해변 거리공연, 마술쇼, 어린이 놀이터, 벼룩시장, 푸드트럭 등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11일 현안질의 상임위에서 “양곡관리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 직후 정부가 비현실적인 쌀 자급 목표를 제시하는 등 말로만 식량안보를 외치는 정부의 인식이 심각하다”는 비판이 강력히 제기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7일 발표한 ‘2023~2027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이하 농발계획) 따르면 가장 최근 통계로 2021년 84.6%에 불과한 쌀 자급률을 2027년까지 98%로 대폭 상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농식품부가 2022년 서삼석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답변에서 쌀
경제가 갈수록 위축되면서 무안사랑상품권에 대한 군민들의 인기가 커지고 구매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지류20억원 모바일30억원 합50억원 발행액이 이틀 안에 모두 소진되고 있다. 현재 군민 1인당 지류 모바일 합 월 50만원 구매한도 방식으로는 무안군민 중 만명이 이용가능하다. 무안군 3월 인구가 90,609명인 점을 감안하면 혜택을 보는 군민은 11%가 조금 넘는다. 이렇게 되다보니 모바일 사용이 불가능하거나 이동수단이 자유롭지 못한 농어촌지역의 사회적 약자들은 1년 내내 구매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무안군이 구매한도를 100만
농업농촌 몰락의 현실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곡물가가 급상승하면서 세계적 차원에서 식량 위기가 대두되었다. 그러나 식량자급률이 20%를 조금 넘는 한국에서는 오히려 쌀값은 폭락했다. 그 이면에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보다 비교우위론에 기초한 농업 유통정책이 있었다. 농업 분야에서 기계화가 진전되고 규모화가 커지는 것에 비례해 농산물값이 폭락했고 농업의 가치는 하락했다. 지금의 집권 여당인 국민의 힘보다 상대적 진보성을 띄었던 문재인 정권하에서 규모화를 앞세운 유통정책으로 인해 농업의 위기는 한층 심화하였다. 규모화는 소농의
무안군 산림 행정이 그야말로 엉망이다.무안군은 승달산 만남의 도로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2구간 가로수 식재가 한창 추진 중이다. 특히 무안군은 올해 벚나무 145그루를 1억 5천만원(도비 50%, 군비50%)의 예산을 투입해 이 도로에 식재 중이다. 하지만 꽃이 한창 만개하거나 잎이 나오고 있는 활발한 상태에서 나무를 식재하는 시기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감사와 자문 등의 행정절차를 받는 과정에서 사업 추진시기가 늦어졌다. 그래도 지난해보다는 빨리 심는다”라며 “4월 5일 식목일 전후이기 때문에 옮겨심기에 늦은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7일 오후 2시 전남도청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천여명의 무안군민들은 광주 전투비행장을 무안으로 이전하려는 것에 대해 전남도지사 등이 무안으로 이전을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어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특히 이들은 광주 전투비행장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연계해서는 안 된다며 무안군민을 광주시의 소비와 발전을 위한 희생양으로 삼아서도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또한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후보지에서 무안군을 제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7일 전남도청 앞에서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범군민 궐기대회를 했다.이날 집회는 범대위 주관으로 14시부터 개최되었으며 무안군의회, 번영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 등 사회단체와 군민 1,000여 명이 참여해서 규탄 발언, 결의문 낭독,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퍼포먼스에 이어 도청 앞에서부터 남악중앙공원까지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거리시위로 마무리됐다.박문재 상임공동위원장은 대표 발언에서 “무안군의 미래는 누가 결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무안군민 스스로가
김원중 군의원에 이어 정은경 군의원이 3월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무안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실시를 촉구했다. 두 의원은 6월 임시회에서 조례를 제정해 시범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올해 본예산에서 시범사업 예산을 세워 내년도에 ‘무안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지는 김원중 정은경 두 의원을 만나 ‘무안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제안 배경과 사업내용, 향후 추진계획을 들어보았다. ‘무안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제안배경은 무안 농어촌지역의 심각한 인구감소로 인한 소
우리 지역 대부분의 지자체가 소멸의 위기에 놓였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그 가운데서도 가장 큰 위기 지역은 바로 농촌입니다.전남지역 내 20가구 미만 과소마을이 전국 전체의 26.6%에 달한다는 통계도 있는데요. 상황이 이렇자 농어촌기본소득을 무안에서도 추진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무안군의회 김원중 의원과, 정은경 의원은 인구 소멸지수가 높은 지역부터 시범적으로 농어촌기본소득을 지급하자는 것입니다. 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함평군의 잇단 광주 군공항 이전 설명회 개최와 특별법 국회 통과 청신호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새국면을 맞은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한 광주 군공항 이전을 강조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김영록 도지사는 광주 모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무안군과 함평군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도민 여론조사를 보면 광주 군공항이무안으로 와야 한다는 여론이 크다”면서 “무안국제공항도 이대로만 갈 수 없고 활성화를 위해선 하루빨리 군공항이전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다.‘무안군의회 광주군
청계면 청수리와 몽탄면 대치리를 잇는 만남의 길 도로가 폭주족들의 레이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구불구불한 산속 도로에서 과속을 일삼으며 사고 가능성이 큰 데다 불법 구조변경한 차량의 소음이 워낙 커, 주민들의 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4시경 승달산 만남의 길. 노란 스포츠카 한 대가 엄청난 배기음을 내며 속도를 내더니, 빠른 속도로 S자를 그리며 위태로운 곡예운전을 반복하고 있다. 무안군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등산을 왔는데 스포츠카들이 엄청난 속도로 폭주하여 너무 무서웠다. 무안군은 무엇을 하는지 모르
무안군 몽탄면(면장 오정미)은 지난 24일 몽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1기 몽탄면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21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위원장 선출 및 임원선출이 진행되었다. 몽탄면 1기 주민자치위 위원장은 이재경씨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위촉식은 무안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제17조 규정에 의거하였다. 위촉된 21명의 위원구성은 30대에서 70대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향후 몽탄면 주민자치위 활동에 기대감을 키웠다. 몽탄면 주민자치위는 해제면 삼향읍 무안읍에 이어 네 번째로 조직되었다. 지난 2019년 무
국회는 지난 23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양곡관리법을 통과시켰다. ‘이재명 민생 1호 법안’으로 전원 찬성을 기대했지만, 야당 내에서도 기권표가 나왔다. 출석 인원 266명 중 찬성 169명, 반대 90명, 기권 7명으로 처리됐다. 양곡관리법 통과 이후 농민단체의 반발이 거세다. 처음 민주당이 제출한 원안은 향후 쌀값이 5% 이상 떨어지거나 수요 대비 생산량이 3%를 넘어가면 무조건 정부가 사들이도록 의무화한다는 것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진표 의장의 중재안을 받아들여 초과 생산량의 3% 이상을 초과생산량의 3%∼5%로 가격하